웨딩 | 혼주 예복 (미샤 / 클럽모나코)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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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예복 고르기

 
 
 
지금은 언니 결혼식이 끝이 났지만, 그 당시 제일 고민 많이했던 혼주예복 고르기~!
이미 이전에 오빠 결혼식때 미샤 원피스를 구매했어서
원피스가 아닌 정장으로 구매하는게 더 좋을것 같았다.
하지만 갈팡질팡 고르기 어려워서..
이렇게 그 당시 가장 고민 많이했던 후보들을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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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원피스 1번(블랙/네이비)

트위트 질감에 일자핏으로 떨어지는 무릎선까지 오는 깔끔함
1번 원피스 입어보자 합격이었다.
하지만 혼주예복 이외에는 평소에 전~혀 입지 못하고 옷장에만 썩힐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확대해서 보아도 이뿌다..
트위드 질감이 너무 이쁜데..
언니 말로는 나의 나이대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고..
좀 더 상큼하게 입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미샤 원피스 2번(블랙/네이비)

음....
말 하지 않을게요..
skip👋

이거야 말로 뭔가..음..
실제로 봤을때는 투피스 느낌 나는것 같아서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전~혀 아닌 느낌이다.🤳

 
 

미샤 원피스 3번(차콜)

이건 송혜교가 입어서 더 유명했던 원피스
일명 송혜교 원피스라고 불린다. 
살짝 혼주예복으로는 너무 편안한 ? 느낌이다!
근데 로퍼/ 플랫슈즈에도 잘 소화할수있고, 이거야말로 평상시게 입기 무난하다.

근데 살짝 허리 부분이 큰 느낌이 든다..🕵️‍♂️

한복 저고리 같기도 하고..

👠로퍼가 아닌 구두로 매치해도 무난하고 좋다.
근데 뭔가 막! 끌리는 느낌은 아니다..

 

혼주예복으로 원피스가 아닌 바지 정장을 찾아보기 위해서 명동롯데백화점 클럽모나코를 방문했다.

 
 
 
 

클럽모나코 정장 1번(베이지)

이건 베이지 컬러라서 피부톤이 화사해보이고 밝은 느낌이든다.
근데 바지 기장이.. 짧다 짧아.. 👖
뭔가 아쉬운 바지 핏.. (내 다리가 문제인거니?)

이렇게 상체만 봤을때는 괜찮은것 같기도?

좀 더 확대해보면 자켓은 단추 포 버튼이다.
클래식한 느낌보다는 멋 부린 느낌이 강하다.👙

 

클럽모나코 정장 2번 (네이비)

오 아까보다 훨씬 길어진 바지 기장 느낌
길다 못해 끌린다. 이건 수선을 해야할것 같다.🧶

우리 언니가 보기에도 이게 제일 나은것 같다.. 라고 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혼주예복 고르기 쉽지 않습니다..
원피스 vs 바지정장
요즘 원피스보다는 바지 정장을 더 선호하는 추세라고 하던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