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장흥 참숯가마 나혼자산다 기안84 불가마, 장흥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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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참숯가마 장흥계곡 나 혼자 산다 기안 84 불가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흥계곡에 위치한 참숯가마 방문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기안 84를 통해 더 유명세를 얻은 장흥계곡 참숯가마이다. 🎃

숯가마 안에서 땀을 쫙 빼고,

맛있는 고기도 직접 구워 먹고,

계곡도 즐길수있는 만능 불가마 맛집!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아이스박스 <바비큐장에서 먹을 것>

각종 야채와 쌈장, 음료를 스타벅스 아이스박스에 알차게 담는다.

자리를 우선 맡아둬야 해서 짐을 옮기고 시작한다.

주차장 및 냇가입구

주차장은 넓은 편은 아니다. 좁고 테트리스 형식으로 다닥다닥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하기 어려울 때는 직접 숯가마 직원이 주차를 도와주기도 한다.

매표소

이용요금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애완견 출입금지

가운 외 흰색옷 착용금지

타월 대여비도 있다.

나는 집에 있는 큰 수건을 넉넉히 챙겨 왔기 때문에 타월을 따로 대여하지 않았다.

이런 야외 숯가마에 올 때에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대형 타월과 두꺼운 양말이다. (수면양말은 정전기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있어 챙기지 마세요)

매표소 앞에 생활숯도 직접 판매하고 있다.

1kg 8,000원이다.

장흥 숯가마 바비큐장

이렇게 대형 화로에 사람들이 직접 고기를 굽는 방식이다.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테이블 자리만 있다면 바로 착석하여 고기를 구울 준비를 하면 된다.

저녁 19:00 이후에는 숯불이 제공되지 않으니, 그전에 반드시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한다.

따로 테이블 정리나 관리를 해주고 있지 않으니, 본인이 먹고 난 자리는 깔끔하게 치워주어야 한다.

장흥 숯가마 매점

매점에서는 식혜가 국룰이다.

땀을 한번 시원하게 쫙 빼고 난 다음에는 식혜로 수분 보충해 주면 아주 꿀맛이다.

장흥 참 숯가마

나는 아직 숯가마 초보이기 때문에, 저온부터 시작했다.

저온은 막 숨이 막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은하니 참을만하다.

일단 수건으로 얼굴을 다 막고 들어갔다.

바닥이 굉장히 뜨거우니 양말은 필수템이다

뜨거운걸 잘 못 참는다면 양말 두 켤레 신는 것도 추천한다.

이건 열기를 직접 쐬는 방식이다. 등 허리 아픈 사람한테 추천한다.

뜨끈 한 찜질을 하는 기분으로 뭉친 부위를 풀어준다.

휴게공간

아직 숯가마 준비가 안되어있는 곳이다.

준비가 되면 이 굳은 벽을 뚫고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찜질을 끝내고 나니 이렇게 땀이 주룩 주륵 난다.

이 땀들을 보고 나니 뿌듯하다 노폐물들을 씻어낸 기분이다.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휴게공간에 자리를 잡고 평상에 누워 쉰다.

뜨거운 곳에 계속 오래 있으면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러기에 충분한 휴식과 찜질을 번갈아가면서 해야지 효과 만점이다.

삼겹살 먹고 가실게요

찜질로 한번 쏘가 땀을 빼고 나서 고기로 콜라겐을 채워준다.

정말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꿀맛이다.

숯 향에 그을려져서 담백하고 향이 끝내준다.

석쇠판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나는 마트에서 직접 구매해서 챙겨 왔다.

장흥 참 숯가마 매점에서도 판매하지만, 가격이 마트보다 더 비싸다..

웬만하면 밖에서 구매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밥도 먹었으니 냇가에서 냉수마찰도 해준다.

밤이 되어도 사람은 많다.

오히려 낮보다 밤에 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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