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개인적 주관입니다 '
상암동 일미락 고깃집 소개글
일미락은 2013년을 시작으로, 맛집블로거 출신 주인장이 운영하는 업체로 수년동안 수천 곳의 맛집들을 돌아다니며 고기와 어울리는 찬으로 구성한 생고기 전문점입니다. 고소한 육향이 나는 국내산 숙성 돼지고기와 거기에 어울리는 찬들이 일품입니다. 목포에서 올린 통갈치젓을 직접 믹서에 갈아 담근 파김치와 한 달 이상 숙성한 장아찌 돼지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갈치속젓과 고추냉이 15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고 만든 겉절이 거기에 기름진 입맛을 씻어줄 시원한 경상도식 김칫국 갱시기까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멸치로 직접 육수를 우려내 사용합니다.
일미락 가게 외관
상암동 일미락 웨이팅 안내
웨이팅은 나우 웨이팅 어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장 순서대로 들어가며, 단체석은 예약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상암동 일미락 메뉴판
2명이서 배부르게 먹기 위해 통삼겹살 1인분, 통목살 1인분 고기를 주문하고
사이드메뉴로 칼비빔면과 된장술밥을 주문했다. (이걸로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건 비밀..)
상암동 일미락 기본 밑반찬
샐러드와 겉절이 김치, 그리고 각종 곁들 임용 장아찌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참고로 콩나물 국도 기본으로 나오기에 추가로 국류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상암동 일미락 통삼겹살 & 목살 구이
사이드메뉴 된장술밥 & 칼비빔면
추가주문 석쇠 고추장삼겹살 2인분
직화구이라서 자리에서 구워 먹는 형식이 아닌, 주방에서 조리가 된 상태로 나온다.
주문 후 15분-20분 정도 소요된다. 마늘과 꽈리고추는 구워 나오지 않고 생으로 나온다. (이건별로) 직화로 구울 때 한 번에 구우면 좋은데, 고기만! 직화로 굽고 나오는 형식이다. 양념은 그리 맵지 않았다. 다만 뼈가 너무 많아 먹기가 조금 힘들었다.
2번은 주문하지 않을것 같은 고추장 삼겹살.. 처음이자 마지막 주문이다 ^^
상암동 일미락 식당 내부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이래서 주말 저녁시간 웨이팅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대기하는 것 같다.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다행이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왔다. 단체석은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화장실도 실내에 있어 깔끔하고 좋다. 실내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아 단체석 왔을시에 단둘이 오는 손님은 대화하기 곤란하다. 너무 가까워서 시끄러워 대화하기 힘들다. 그래도 맛있으면 합격!
마무리
상암동에 맛있는 고깃집은 많이 다녀본것 같다. 그중 가장 곁들임 구이 채소와 고기 신선도가 맛있는 곳은 일미락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목살보다는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목살에는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반면 삼겹살이더 감칠맛 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고추장 삼겹살은 두 번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다. 흔하게 먹어볼 만한 직화구이의 고추장 삼겹살이기에 그저 그런 맛. 하지만 사이드 메뉴로 나온 칼비빔면과 된장술밥은 정말 맛있다. 특히 칼비빔면이 정말 맛있다. 면의 쫄깃함과 퍼지지 않은 칼국수 면 그리고 맵지 않은 새콤 달콤한 양념장까지 맛이 좋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일미락 다음에도 가야지.
위치 및 정보
서울 마포구 성암로13길 40 상암일미락
운영시간 : 월-일 12:00-23:00
기본정보 : 주차장 없음, 단체석 예약 가능, 화장실 내부에 있음, 제로페이 가능
각 종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songda0106@gmail.com 보내주시면 답장해 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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